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한 고래투자자가 이더리움(CRYPTO: ETH) 숏 포지션에서 425만 달러의 수익을 확보하지 못하고 목요일 청산 위기에 직면했다.
룩온체인이 하이퍼대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전 거래에서 성공을 거둔 이 투자자는 이더리움에 15배 레버리지를 건 베팅을 했다. 레버리지로 인해 포지션 규모는 2억5917만 달러로 불어났으며, 진입가는 3618.30달러였다.
하지만 이더리움이 하락세를 뒤집으며 시장이 반대로 움직였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이 고래투자자는 베팅에서 600만 달러의 큰 손실을 보고 있으며, 청산가인 3724달러까지 불과 0.5%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실패한 베팅으로 인해 투자자는 이전 세 번의 거래에서 얻은 수익이 모두 상쇄되었으며, 현재 기준 139만 달러의 미실현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애플의 1000억 달러 미국 투자 계획 발표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는 야간 거래에서 37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펀드스트랫의 공동창업자 톰 리는 월가의 이더리움 활용 사례 증가에 힘입어 연말까지 7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 장기적으로는 2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1.65% 상승한 3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44% 급등했다.
벤징가 참고사항: 레버리지 거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차입 자본을 사용해 더 큰 포지션을 열 수 있게 해준다. 수익을 증폭시킬 수 있는 반면, 암호화폐의 변동성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