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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노조와 강경대치...협상 일정도 잡지 않고 주가 하락

2025-08-12 03:31:15
보잉, 노조와 강경대치...협상 일정도 잡지 않고 주가 하락

보잉(BA)이 또다시 파업 사태에 직면했다. 회사는 파업 노조와의 협상 일정을 잡지 않고 있으며, 계약 체결 보너스도 완전히 철회했다. 이는 시애틀에서 보였던 강경 대응과 유사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보잉의 이러한 강경 대응에 부정적으로 반응해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보잉은 파업 중인 기계공들과 협상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고 밝혔을 뿐 아니라, 5000달러의 계약 체결 보너스를 제외한 기존 계약안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보잉은 보너스가 8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계약을 비준할 경우에만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 파업 노조는 5000달러의 계약 체결 보너스에 반발했다. 서부 해안 지역 노조원들이 계약 체결시 1만2000달러의 비준 보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비노조 보잉 직원들도 1만2000달러의 잔류 보너스와 9%의 급여 인상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노조가 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한편 보잉은 합동직격탄(JDAM) 등 주요 제품의 생산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MQ-25의 지상 시험과 T-7의 비행 시험도 '비파업 인력'에 의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글로브마스터의 귀환


한편, C-17 글로브마스터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브마스터는 1990년대부터 군사 작전의 주요 수송기로 활약했으며, 대규모 화물을 적재하고 매우 짧은 활주로에도 착륙할 수 있어 화물 수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예산 삭감과 수요 감소로 C-17 생산이 중단됐지만, 험난한 지형에서도 대량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잉은 대체 기종이 개발되기 전에 글로브마스터를 다시 생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10년 전 생산 중단 전에 주문하지 못했던 다른 국가들도 글로브마스터 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투자의견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22개의 투자의견 중 19개가 매수, 3개가 보유였다. 지난 1년간 주가가 39.6%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256달러는 현재가 대비 13.27%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