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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판매 부진 속 또 다른 고위 임원 이탈

2025-08-12 04:53:51
테슬라, 판매 부진 속 또 다른 고위 임원 이탈

테슬라의 북미 서비스 책임자인 피에로 란돌피가 약 9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회사를 떠났다. 이는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테슬라에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위 임원 이탈의 연장선상에 있다. 란돌피는 일요일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테슬라의 '근본적 사고방식'과 '일 처리에 대한 강력한 실행력'으로 인해 퇴사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의 프로필에 따르면 현재 AI 로봇공학 및 자율 이커머스 기술 기업인 님블의 운영 수석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란돌피의 퇴사는 테슬라의 고위급 임원 이탈 행렬에 추가된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7월에는 15년간 재직한 북미 최고 영업책임자 트로이 존스가 퇴사했으며, 그 자리는 라지 제간나단이 승계했다. 최근 다른 퇴사자로는 북미와 유럽의 판매 및 제조를 총괄하며 일론 머스크 CEO의 측근이었던 오미드 아프샤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 책임자 밀란 코바크, 최고 배터리 책임자 비니트 메타, 소프트웨어 책임자 데이비드 라우 등이 있다. 이러한 이탈은 테슬라가 운영상의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주요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는 시기에 발생했다.



재정적 압박도 회사를 짓누르고 있다. 테슬라는 7월 10년 이상 만에 최대 분기 판매 감소를 기록했고 실적도 월가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차량 제조 마진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했다. 머스크는 미국 정부의 전기차 업체 지원 축소로 인해 '몇 분기 동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2026년 말부터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에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주가 전망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14건, 보유 15건, 매도 8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테슬라의 주당 목표주가는 307.2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9.7%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