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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억만장자 필립 래퐁이 2025년 2분기에 반도체와 클라우드 기업 주식을 매수하며 AI 투자를 강화했다.
래퐁의 코튜 매니지먼트는 목요일 분기별 13F 보고서를 제출했다. 6월 30일 기준 운용자산은 3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프랑스계 펀드매니저는 2025년 초 기업공개(IPO) 이후 급등한 코어위브(NASDAQ:CRWV)의 주식 339만4574주를 매수했다. 뉴저지주 리빙스턴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제출 당시 래퐁의 최대 보유종목이었다. 주가는 이후 30% 하락했으나 IPO 대비 150% 이상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래퐁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66만3073주와 엔비디아(NASDAQ:NVDA) 294만2694주를 각각 5%, 15% 매수하며 기술주 투자를 이어갔다. 브로드컴(NASDAQ:AVGO) 지분은 207만5267주를 추가해 58% 대폭 확대했다.
래퐁은 또한 온라인 자동차 판매업체 카바나(NYSE:CVNA) 주식 126만4722주를 매수했다. 카바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4년과 2025년에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래퐁의 포트폴리오에는 여러 신규 종목이 추가됐다. MIT 출신인 그는 2025년 2분기에 오라클(NASDAQ:ORCL) 385만7262주를 매수했다. 그는 2023년에도 이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바 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신규 매수 종목으로는 암 홀딩스(NASDAQ:ARM), 차임 파이낸셜(NASDAQ:CHYM), 위불(NASDAQ:BULL)이 있다.
래퐁은 알리바바(NYSE:BABA)와 AMD(NASDAQ:AMD) 지분을 각각 77%, 53% 축소했다. 2024년 말에 매수했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DAQ:SMCI) 지분은 전량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