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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엑스펑과 협력 확대...전 차종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속화

2025-08-15 19:03:58
폭스바겐, 엑스펑과 협력 확대...전 차종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속화

엑스펑(NYSE:XPEV)과 폭스바겐(OTC:VWAGY)은 지난 금요일 중국 내 전기차 외에도 내연기관차(IC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플랫폼으로 E/E 아키텍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 확대는 2024년 7월 체결한 기본계약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전략을 가속화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무선 업데이트, 개발 주기 단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 공동 연구개발팀은 당초 전기차 플랫폼용으로 설계된 아키텍처가 다양한 동력계통에서도 작동한다는 것을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제품 경쟁력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장기 전략적 제휴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했다. 엑스펑의 샤오펑 허 CEO는 스마트 자동차 혁신에 대한 공동 비전을 강조했으며, 폭스바겐 차이나의 랄프 브란트슈테터 CEO는 치열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비용 우위를 강조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전동화 전략을 위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를 포함한 여러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리비안은 폭스바겐의 주력 'Project Trinity' 전기차와 새로운 저가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펑 주가는 연초 대비 64% 상승했다.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주간 등록대수는 전주 대비 12.9% 감소한 7,900대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29.2% 증가했다. 이는 7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전월 대비 5%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이다.


기본적인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10만 위안 이하 저가 전기차가 수요를 견인했으며, 피치는 전기차 판매세 인상을 앞두고 구매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에 반등을 전망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XPEV 주가는 2.12% 상승한 19.7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