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T1에너지(NYSE:TE)가 코닝(NYSE:GLW)과 미국 태양광 공급망 강화 및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의 첨단 제조 확대를 위한 전략적 상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금요일 상승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T1은 2026년 하반기부터 애플(NASDAQ:AAPL)의 공급업체인 코닝의 미시간 캠퍼스에서 고순도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웨이퍼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코닝은 이 웨이퍼를 T1의 건설 중인 G2_오스틴 태양전지 시설에 공급하며, 이는 T1의 운영 중인 G1_달라스 사이트에서 모듈 생산을 위한 전지로 가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미국산 폴리실리콘, 웨이퍼, 전지, 모듈을 수직 통합하여 장기 계획, 규제 준수, 에너지 복원력을 지원하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 파트너십은 미시간과 텍사스에 걸친 제조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한 전력 수요 충족, 글로벌 AI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 에너지 독립성 향상을 위한 미국의 생산 능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1의 대니얼 바르셀로 CEO는 이번 계약을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비용 에너지를 제공하고,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보호하며, 약 6,000개의 미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공급망 협약"이라고 평가했다.
코닝의 AB 고시 부사장은 고품질 미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첨단 제조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국내 태양광 산업을 강화하고 에너지 독립적인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T1에너지는 SEC 규정에 따라 10-Q 제출을 연기한 후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2025년 8월 20일로 연기했다. 이는 2025년 1분기의 특정 고객 계약에 대한 1,120만 달러의 비현금성 상각을 검토하고 8월 14일 Form 8-K에 보고된 계약에 대한 공시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T1에너지 주식은 최근 2분기 연속 수익성 달성 실패와 매출 추정치 미달로 연초 대비 51% 이상 하락했다.
주가 동향: TE 주식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12.70% 상승한 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