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지난 주 기술업계를 뜨겁게 달군 주요 소식들을 정리했다.
애플(NASDAQ:AAPL)은 최고위층 인사개편과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유산과 관련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만 TSMC(NYSE:TSM)는 성장세를 이어갔고, 골드만삭스(NYSE:GS)는 AI 버블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전 애플 수석 에반젤리스트 가이 가와사키에게 의미 있는 변화는 작은 개선이 아닌 과감한 도약에서 온다고 가르쳤다. 가와사키는 Inc. 5000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통찰을 공유하며 큰 영향력을 위해서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애플이 최고위층 대규모 인사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7월 운영 업무에서 물러났으며, 연말까지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다음 달 65세가 되는 팀 쿡 CEO의 퇴임이다.
TSMC는 2025년 9월 연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골드만삭스의 주식 전략가 피터 오펜하이머는 현재의 AI 주도 기술 붐이 과거 금융 버블과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급등하고 닷컴 버블과 같은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오펜하이머는 이번 사이클이 근본적으로 더 건전하다는 핵심적 차이점을 지적했다.
애플 전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가 OpenAI의 기기 제품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그는 사용자를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하며, 평화롭고 덜 불안하게 만드는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