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바이킹글로벌, 2분기 포트폴리오 대수술...유나이티드헬스 매각하고 디즈니·맥도날드·JP모건·AMD 대거 매수

2025-08-15 21:17:18
바이킹글로벌, 2분기 포트폴리오 대수술...유나이티드헬스 매각하고 디즈니·맥도날드·JP모건·AMD 대거 매수

안드레아스 할보르센이 이끄는 바이킹글로벌이 2분기에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헬스케어 비중을 줄이고 소비재 브랜드를 대거 매수했으며, 산업재와 기술주도 일부 추가했다.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바이킹글로벌은 포트폴리오의 3.56%를 차지하던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을 전량 매각했다. 최근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가 관심을 보이는 이 건강보험사를 매각한 점이 주목된다. 할보르센은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비중을 줄이면서 일라이 릴리(NYSE:LLY)와 트라베르 테라퓨틱스(NASDAQ:TVTX), 그리고 기타 바이오 관련 종목들도 매각했다.


반면 바이킹글로벌은 테마파크와 스트리밍 사업을 영위하는 월트디즈니(NYSE:DIS)에 7억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는 맥도날드(NYSE:MCD)에 5억1800만 달러 이상을 신규 투자했는데, 이는 할보르센이 화려한 성장 스토리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금융 부문에서는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NYSE:PNC)을 신규 매수하고 JP모건체이스(NYSE:JPM) 비중을 늘렸다. 금융주는 이미 바이킹글로벌의 최대 투자 섹터로,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찰스슈왑(NYSE:SCHW), 캐피털원파이낸셜(NYSE:COF)이 상위 보유 종목에 포함되어 있다.


소재 부문에서는 산업용 가스 기업이자 청정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에어프로덕츠앤케미컬스(NYSE:APD)에 6억7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AMD(NASDAQ:AMD)와 블록(NYSE:XYZ)을 신규 매수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시놉시스(NASDAQ:SNPS), 트윌리오(NYSE:TWLO)는 전량 매각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넷플릭스(NASDAQ:NFLX)와 처브(NYSE:CB) 같은 대형주들도 전량 매각하면서, 특정 대형 성장주에서 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2분기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바이킹글로벌은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회복력, 선별적 성장주에 중점을 두면서 기존의 기술주와 헬스케어 대형주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새로운 투자 전략이 2025년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