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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퓨퓨, 클라우드 마이닝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 3441% 급증

2025-08-19 22:24:31
비트퓨퓨, 클라우드 마이닝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 3441% 급증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퓨퓨(BitFuFu Inc·나스닥: FUFU)가 클라우드 마이닝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41% 급증한 4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오 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와 회사의 규모가 클라우드 마이닝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의 절반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부터 발생했다.


루 CEO는 "클라우드 마이닝은 장비 조달, 물류, 현장 운영의 번거로움 없이 가격 상승과 거래 수수료 수익에 모두 노출될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비트퓨퓨의 2분기 해시레이트가 36.2EH/s, 7월에는 38.6EH/s에 달해 소규모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일관된 공급과 효율성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비트퓨퓨의 미감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2분기 총매출은 전분기 대비 47.9% 증가한 1억1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마이닝 매출은 943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82%를 차지했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2분기 실적이다.


회사는 수익률 제고를 추구하는 기관 고객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이러한 성과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자체 채굴 매출은 2024년 4월 반감기와 네트워크 난이도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5110만 달러에서 148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루 CEO는 수직 계열화, 채굴기 업그레이드, 저렴한 전력 조달로 자체 채굴장의 비트코인당 채굴 비용을 약 2만9000달러까지 낮췄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루 CEO는 채굴기 업그레이드와 자체 채굴장 확대를 통한 전기료 절감, 북미와 아프리카에서의 자체 발전 모델 추진, 실물 자산과 연계된 클라우드 컴퓨팅 통합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루 CEO는 "재생에너지는 단순한 평판 문제가 아닌 경제적 문제"라며 에티오피아의 수력발전을 비용 효율적인 저탄소 모델로 언급했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현금과 디지털 자산을 합한 보유액이 2024년 12월 대비 25.8% 증가한 2억11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792 BTC를 보유하고 있다.


호스팅 용량은 2분기 말 기준 728MW로 전년 동기 522MW에서 증가했다.


루 CEO는 채굴 중앙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 클라우드 마이닝과 같은 플랫폼이 소매 투자자와 소규모 기관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며, 지리적 다각화로 단일 기업의 지배를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승자독식의 지리가 아니라 에너지 공급과 수요의 매칭"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