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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의 자회사 레이시온이 디엘디펜스와 유럽 내 스팅어 미사일 부품 생산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공방어 무기의 생산을 확대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으로 디엘디펜스 시설에서 스팅어 미사일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레이시온의 토지·대공방어시스템 부문 대표인 톰 랄리버티는 "스팅어는 독일과 9개 나토 회원국을 포함한 24개국이 선택한 지대공 미사일"이라며 "전례 없는 수요는 실전에서 입증된 시스템의 성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디엘디펜스의 CEO 헬무트 라우흐는 스팅어 생산 재개가 지상 기반 대공방어시스템 분야에서 자사의 전문성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디엘디펜스는 기존 시설과 잠재적 신규 부지에서 생산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레이시온은 스팅어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정확도와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업그레이드에 투자해왔다.
스팅어 파트너십과 함께 레이시온은 최근 저층 방공 미사일 방어 센서(LTAMDS)의 360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통합전투지휘체계와 PAC-3 MSE 미사일 요격 능력이 입증됐다.
회사는 대형 전술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LTAMDS가 드론, 첨단 항공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방어가 가능한 전장 전역 방어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시온은 현재까지 9차례의 LTAMDS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시험이 거듭될수록 복잡도를 높여 실전 상황에 대한 시스템의 준비 상태를 입증했다.
2025년 4월 미 육군은 LTAMDS를 정식 프로그램으로 지정했으며, 폴란드는 2024년 첫 해외 고객이 됐다.
여러 국가들이 이 시스템을 자국 방어망에 추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레이시온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주가 동향: RTX 주식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32% 하락한 15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