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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IMF 수석이코노미스트 로고프, 비트코인 폭락 예측 빗나간 이유 해명...규제 탓만 늘어놓아

2025-08-20 18:06:42
전 IMF 수석이코노미스트 로고프, 비트코인 폭락 예측 빗나간 이유 해명...규제 탓만 늘어놓아

국제통화기금(IMF) 전 수석이코노미스트 케네스 로고프가 화요일 자신이 2018년에 내놓은 '10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가 아닌 1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평가했다.


비트코인 예측 실패 이유 해명


로고프는 X(옛 트위터)에서 최근 통과된 지니어스법과 클래리티법을 겨냥하며 '미국의 합리적인 암호화폐 규제 의지를 너무 낙관적으로 봤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교수인 그는 '정책 입안자들이 왜 탈세와 불법 활동을 조장하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글로벌 지하경제에서 선호하는 거래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수요를 과소평가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주로 불법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오래된 주장을 되풀이했다.


로고프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연방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규제 당국, 특히 최고 규제자가 수억 달러(혹은 수십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뻔뻔스럽게 보유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오피셜 트럼프 밈코인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같은 트럼프 지원 상품을 지칭한 것이다. 최근 재무공개에서 트럼프는 암호화폐 사업에서 5,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옹호자들의 반발


로고프의 게시물에 암호화폐 옹호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법정화폐 이코노미스트가 여전히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고 다른 모든 것을 탓한다'며 조롱했다.


'비트코인 스탠다드'의 저자 사이페딘 아모스도 로고프를 비웃으며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지 않고 온 세상을 탓하는 장문의 글을 쓴다'고 비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17% 하락한 11만3,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고프가 2018년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이후 비트코인은 무려 882.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