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 1월 취임 이후 1억달러 이상의 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부윤리국(OGE)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같이 밝혀졌다. 주요 내용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방정부와 공공시설,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홈디포(NYSE:HD),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 T-모바일(NASDAQ:TMUS) 등 주요 기업이 발행한 채권 690건을 거래했다. 윤리 규정상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들은 이러한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하지만, 정확한 금액이 아닌 범위로만 공개하면 된다. 트럼프의 투자 중에는 건당 최대 100만달러에 달하는 매입도 여러 건 포함되어 있다. 비판론자들은 트럼프가 보유한 채권 발행 기업들이 연방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해상충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트럼프는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사업체나 금융자산을 매각하지 않았으나, 법적으로는 대부분의 이해상충 관련법 적용에서 제외된다. 포브스는 트럼프의 순자산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