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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슈퍼마이크로컴퓨터, 월가가 선호하는 성장주는

2025-08-26 02:10:00
코어위브·슈퍼마이크로컴퓨터, 월가가 선호하는 성장주는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례 연설 이후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저금리 환경은 성장주에 긍정적이다.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활용해 코어위브(CRWV)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를 비교해 월가가 선호하는 성장주를 살펴봤다.



코어위브(CRWV)


AI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의 2분기 매출은 207% 급증했다. 그러나 이자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와 내부자의 주식 매도를 허용하는 IPO 락업 기간 만료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코어위브 주가는 AI 클라우드 플랫폼 수요 낙관론에 힘입어 공모가 40달러 대비 128%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높은 비용과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2025년 2분기 말 기준 301억 달러의 수주잔고와 신규 고객 확보를 바탕으로 한 AI 하이퍼스케일러로서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코어위브 주가 전망


최근 H.C. 웨인라이트의 케빈 디디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가는 212달러에서 180달러로 하향했다. 그는 "코어위브가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도입 사이클 중 하나의 선두주자"라고 평가했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디디는 IPO 락업 기간 만료 이후 매도세를 지적했다. 그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초기 투자자들이 충분히 보유했다가 락업 만료와 함께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디디는 전망치를 조정하지 않았으나, 네오클라우드 분야의 선도기업이 이전 수준으로 반등할 때 투자자들이 건전한 수익을 달성할 기회를 제공할 만큼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월가는 코어위브에 대해 매수 8건, 홀드 13건, 매도 2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 120.73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32.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9% 하락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부진과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주된 원인이다. SMCI는 6월 분기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생산 확대를 제한한 자본 제약과 주요 신규 고객의 사양 변경으로 인한 매출 인식 지연을 들었다.



그러나 SMCI 강세론자들은 단기적 어려움을 넘어 AI 서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새로운 직접 수냉식(DLC)과 공냉식 구성을 포함한 엔비디아(NVDA) 블랙웰 시스템 포트폴리오 확대를 발표했다. 하지만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델 테크놀로지스(DELL) 같은 대형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실행 리스크와 마진 압박을 우려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투자 매력도


4분기 실적 발표 후 바클레이즈의 팀 롱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목표가를 29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했으나 '홀드' 의견을 유지했다. 5성급 애널리스트인 롱은 경영진이 자본 제약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대형 고객 주문이 9월과 12월 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롱은 SMCI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 클라우드 사업자뿐만 아니라 국가기관과 기업 고객에게도 매력적이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시장점유율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롱은 칩과 자원 가용성, 엔비디아 GB300s를 기다리는 고객들로 인한 매출 성장의 병목 현상을 우려했다. 또한 AI 서버 구축의 불확실성과 생산 확대 과정의 어려움 같은 단기적 압박 요인도 지적했다.



현재 월가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에 대해 매수 5건, 홀드 8건, 매도 3건으로 '홀드'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 45.57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8%의 상승여력을 나타낸다.



결론


월가는 코어위브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이다. 애널리스트들은 SMCI보다 CRWV에서 더 큰 상승 잠재력을 전망한다. 월가는 AI 붐이 코어위브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