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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가 투자한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가 자사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는 언론사들이 자사 콘텐츠를 정당한 보상 없이 사용한다며 법적·사회적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425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자사의 코멧 웹브라우저와 연계된 유료 구독 서비스인 코멧 플러스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언론사들은 세 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얻게 된다. 코멧 검색 결과에 콘텐츠가 표시될 때, 브라우저를 통해 자사 웹사이트로 트래픽이 유입될 때, 그리고 코멧의 AI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작업을 돕기 위해 콘텐츠를 활용할 때다. 구독자들은 월 5달러를 지불하며, 이 중 80%가 언론사에 배분되고 퍼플렉시티는 20%를 가져간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는 AI를 통해 더 나은 인터넷을 만들면서도 언론사들이 콘텐츠에 대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픈AI와 구글(GOOGL)이 대규모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것과 달리, 퍼플렉시티는 AI가 실제로 사용하는 콘텐츠 양에 따라 언론사에 지불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아직 어떤 언론사들이 참여하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퍼플렉시티의 언론사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제시카 찬은 기존 파트너들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플렉시티는 이달 초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인수를 위해 345억 달러를 제안했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월가는 구글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의견 27건, 보유 의견 9건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글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16.47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