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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X(나스닥:CSX)가 버크셔 해서웨이 산하 벌링턴 노던 철도(BNSF)와 합병 논의를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CNBC는 버크셔가 철도회사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철도회사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CSX-BNSF 합병설을 일축하는 발언이다.
버핏은 지난 8월 초 조셉 힌릭스 CSX CEO와의 만남에서 CSX와 BNSF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을 뿐, 인수 제안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버크셔에 따르면 버핏과 그렉 에이블 부회장은 8월 3일 오마하에서 자문단 없이 힌릭스와 만났다.
이번 보도는 유니언 퍼시픽과 노폭 서던의 850억 달러 규모 전격 합병 제안 이후 수주간 이어진 합병설을 잠재웠다. 해당 합병이 성사될 경우 미국 최초의 해안 간 화물 철도 운영사가 탄생하게 된다. CSX-BNSF 합병설은 두 회사가 지난주 새로운 해안 간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더욱 증폭됐으나, 이는 화물 연결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합병 기대감은 약화됐다.
이번 소식은 CSX 경영진에 추가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CSX 지분을 늘린 행동주의 투자자 앙코라 홀딩스는 이사회에 BNSF나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와의 합병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앙코라는 버크셔의 행보를 기다리다가는 CSX가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CSX 주가는 정규장에서 5.12% 하락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