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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사 쿡 해임시 FOMC 과반수 장악 가능...크레이그 샤피로 `지역연준 총재 재임명 막을 수도`

2025-08-26 21:40:29
트럼프, 리사 쿡 해임시 FOMC 과반수 장악 가능...크레이그 샤피로 `지역연준 총재 재임명 막을 수도`

크레이그 샤피로 베어트랩스리포트 매크로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를 해임한 것이 중앙은행 내 권력 구도를 크게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임명한 인사들이 이사회 과반수를 차지하게 되면서 지역 연준 총재들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FOMC 과반수 장악 가능성은


샤피로는 화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쿡 해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연쇄 반응'을 설명했다.


그는 쿡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트럼프가 두 명의 이사를 추가로 임명할 수 있게 되어 이사회에서 4대3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반수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난 후 5대2로 확대될 수 있다.


샤피로에 따르면 이 과반수는 '지역 연준 총재들의 재임명을 막거나' '2026년 하반기에 차기 연준 의장이 현직 지역 연준 총재들을 교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샤피로는 이러한 연준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 가능성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의 리사 쿡 해임 배경


이번 잠재적 변화의 시발점은 트럼프가 쿡을 '정당한 사유'로 해임한 결정이었다.


월요일 공개된 서한에서 대통령은 연방주택금융청의 제보를 근거로 '기만적이고 잠재적으로 범죄적인 행위'를 지적했다.


제기된 의혹에 따르면 쿡은 2주 간격으로 미시간주와 조지아주의 부동산을 각각 주거주지로 표시한 모기지 계약서에 허위 진술을 했다는 것이다.



쿡 '사임하지 않겠다' 강경 대응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쿡 이사는 월요일 저녁 '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으로 해임 사유가 없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그의 변호인은 이번 조치를 '불법적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 의혹이 법무부에 회부되었으나 쿡에 대한 형사 고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법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비판가들은 이것이 중앙은행의 전통적인 독립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화요일 장전 하락했다. SPY는 0.11% 하락한 641.79달러, QQQ는 0.14% 하락한 569.5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