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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시가총액 2000억달러 육박...투자자들은 왜 외면하나

2025-08-28 21:07:30
XRP 시가총액 2000억달러 육박...투자자들은 왜 외면하나

XRP의 시가총액이 1800억달러로 블랙록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중앙화된 구조, 근본적 가치 부재, 구식 브릿지 통화 모델을 이유로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치 대표가 소셜미디어 X에서 XRP가 가장 비판받는 암호화폐 자산 중 하나인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상당수는 XRP의 중앙화된 특성이 신뢰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한다.


X 사용자 힙합신스19는 XRP가 승인된 소수 그룹이 네트워크를 통제하는 허가형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며, 주요 변경사항에 80% 합의가 필요해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 원장이 32,570번 기록부터 시작되어 초기 거래를 검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투명성 우려도 제기됐다.


비평가들은 브릿지 통화로서의 XRP 효용성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한 사용자는 XRP와 같은 브릿지 통화는 거래에서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가치가 축적되지 않으며,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체인링크(LINK)를 결합한 현대적 대안이 국경 간 결제에서 XRP를 구식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재즈애프리시에이터는 최근 자신의 XRP를 체인링크로 전환했다며,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고 체인링크가 자본시장에서 실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적 한계도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다.


마터켈은 XRP의 허가형 블록체인이 분산화된 암호화폐의 핵심 원칙인 무신뢰 검증자 참여를 막는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XRP가 더 높은 처리능력을 주장함에도 초당 16건의 낮은 거래처리량을 보이며, 이더리움(ETH)의 수천 명과 비교해 단 59명의 풀타임 개발자만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리플이 XRP 공급량의 약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시장 조작과 토큰 보유자가 아닌 주주들을 위한 기업 가치 창출에 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XRP 레저(XRPL)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같은 기본 기능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캣피시피시는 리플조차 XRPL의 한계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RLUSD의 90%를 이더리움에서 발행한다고 지적했다.


XRP 공급량의 단 0.014%만이 소각되어 네트워크 활동과 관련성이 낮다는 점도 지적됐다.


의심스러운 파트너십도 문제로 지적된다.


블록체인 조사관 잭XBT는 "리플 보유자들은 내부자들의 출구 유동성 외에는 업계에 아무런 가치도 제공하지 않아 지원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힙합신스19는 제미나이의 IPO 신청서를 인용하며, 리플이 XRP 리워드 신용카드 홍보를 위해 최대 1억5000만달러의 신용한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파트너십이 유기적 채택이 아닌 유료 마케팅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티파티뮤직은 XRP를 "좋지 않은 소프트웨어"라고 일축하며, 소매 투자자들이 토큰당 낮은 가격에 현혹되어 시가총액에 미치는 큰 유통량의 영향을 간과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안불은 더 나아가 XRP가 중앙화된 구조로 인해 "암호화폐가 아니다"라며 암호화폐의 기본 정신과 근본적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시장 전망
XRP의 시가총액이 투기적 열기를 반영하고 있지만, 중앙화, 근본적 가치 부재, 구식 기술, 의심스러운 파트너십 등의 비판은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