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시스템즈,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비바시스템즈(NYSE:VEEV)가 수요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1.99달러로 시장 전망치 1.90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7억8908만100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억6841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비바시스템즈는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7.63달러에서 7.78달러로 상향했으며, 매출 가이던스도 30억9000만-31억 달러에서 31억3400만-31억4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피터 개스너 CEO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팅을 연결하는 우리의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특히 비바 AI와 비바 데이터 클라우드가 임상에서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시스템즈 주가는 목요일 5.5% 하락한 277.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파이퍼 샌들러의 브렌트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25달러에서 355달러로 상향
• 니덤의 라이언 맥도널드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355달러로 상향
• 에버코어 ISI그룹의 커크 마터네 애널리스트는 인라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85달러에서 295달러로 상향
• 트루이스트 증권의 조 미어스 애널리스트는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68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 스티펠의 데이비드 그로스만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95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 BTIG의 데이비드 라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35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
• UBS의 칼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85달러에서 310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