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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아이폰18 생산을 넘어 경쟁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TSMC(NYSE:TSM)의 초기 2나노 반도체 생산능력 절반을 확보함으로써, 애플은 주력 제품의 공급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수입 반도체에 대한 100% 관세에 대비한 방어막을 세웠다.
이번 조치는 애플의 규모와 선견지명, 그리고 미국 내 투자가 경쟁사들을 위협할 수 있는 정치적 리스크로부터 자사를 보호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이 TSMC의 첫 2나노 생산량 절반을 확보했다는 소식은 경쟁사들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전략적 행보다. 퀄컴(NASDAQ:QCOM)과 미디어텍은 이미 최첨단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와 AMD(NASDAQ:AMD) 같은 AI 반도체 강자들도 차세대 설계에서 병목 현상을 겪을 위험이 있다.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구글과 삼성전자(OTCPK:SSNLF)도 모바일 반도체 야심을 품고 있지만, TSMC의 최첨단 공정에서 더 적은 물량을 할당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이점은 분명하다. 최첨단 반도체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경쟁사들이 공급 제약에 시달릴 때 아이폰18을 성능 우위를 가지고 출시할 수 있게 된다.
공급망 확보를 넘어 애플은 정치적 리스크에도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가 제안한 100% 반도체 수입 관세는 수입 칩을 겨냥하고 있지만, 애플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보호막을 마련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애플의 이번 계약은 단순한 물량 확보가 아닌 경쟁사와 워싱턴의 두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