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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BA)의 우주 사업이 과거에는 스타라이너 프로젝트 실패 등 순탄치 않았으나, 최근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 보잉이 최근 우주군을 위한 X-37B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서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궤도 시험 비행체로도 알려진 X-37B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8번째 임무를 위해 발사됐다. 이 우주선은 우주군의 '대우주 무기' 플랫폼 중 하나로, 위성 보호에서 미사일 방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군 발표에 따르면 이 우주선은 '임무 중 다양한 시험과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험 항목에는 '레이저 통신과 우주에서 시험된 것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양자 관성 센서'가 포함된다. 이번 임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된다면 보잉의 과거 우주 사업 실패를 만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생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테이블톱 연습'을 계획하면서 생산 제한이 해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잉은 최근 737 맥스 인도를 가속화하며 이에 대한 준비를 보여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10월 말까지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FAA의 '테이블톱 연습'이 9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는 합리적인 일정으로 보인다. FAA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계획이 마련된 만큼 이제 실행만 남은 상태다.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18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36.7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가 제시하는 평균 목표주가 258.17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9.49%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