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윌리엄스-소노마(NYSE:WSM)의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소매업체는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18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월가 예상치 18억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브랜드별 비교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윌리엄스-소노마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75억9600만~78억2700만 달러에서 77억5100만~79억82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77억6100만 달러와 비교된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215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분기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이 대부분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가중평균원가 회계처리와 낮은 관세 또는 무관세 재고의 선제적 확보로 인해 높은 관세 비용이 매출원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별적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2025 회계연도 3분기와 4분기에 관세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스-소노마가 공급업체 협상, 소싱 재조정, 공급망 효율화, 판관비 통제, 신제품이나 차별화 제품의 선별적 가격 인상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르난데스는 전체 관세 부담이 1년 전 6%에서 5월 20%, 현재는 34%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추가 가구 관세가 부과될 경우 전체 제품군의 약 35%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관세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뚜렷한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향후 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브랜드와 카테고리 간 다각화된 매출 구조, 가구와 비가구 제품의 50대 50 비중, 광고·인력·기업 지출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모델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약 80억 달러의 매출 규모,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무차입 상태인 견실한 재무구조, 우수한 실적 달성 기록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텔시는 이제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8.60달러에서 8.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관세 비용 증가, 이자비용 감소, 세율 상승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윌리엄스-소노마 주가는 2.72% 하락한 187.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