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일제히 하락..."주말장 진입 일찍 시작"

금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2만7,390명의 트레이더들이 4억1,327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 1억7,89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3,9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자 모어 크립토 온라인은 "일찍 퇴근하고 주말 모드에 들어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크립토 시저는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 구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시장이 사이클이 끝났다고 트레이더들을 설득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만855달러와 11만6,347달러를 주요 관찰 지점으로 제시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이 일간 2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를 4분기 알트코인 랠리를 위한 이상적인 셋업으로 보고 있다.

블런츠 캐피털은 솔라나의 강세 구조를 분석하며 2026년 1분기에 500달러 돌파를 전망했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예상대로 2.83달러 수준으로 조정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0.21달러를 돌파한 후 사이클 III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