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래스틱, 1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일래스틱(NYSE:ESTC)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일래스틱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60센트로, 시장 전망치 42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4억1529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억9720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2.24~2.32달러에서 2.29~2.35달러로 상향했다.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16.6억~16.7억 달러에서 16.8억~16.9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쉬 쿨카르니 일래스틱 최고경영자(CEO)는 "일래스틱은 1분기에 모든 지표에서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서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회계연도를 강하게 시작했다"며 "이러한 성장은 우리의 차별화된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영업팀의 탄탄한 실행력에 기인한다. AI가 기술 결정을 좌우하는 현 시점에서, 우리의 강력한 실적은 일래스틱의 검색 AI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직접적으로 입증한다"고 말했다.

일래스틱 주가는 목요일 5.4% 상승한 87.79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일래스틱의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베어드의 슈레닉 코타리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05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 스티펠의 브래드 리백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2달러에서 134달러로 상향
• 파이퍼 샌들러의 롭 오웬스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0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