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사이토키네틱스(NASDAQ:CYTK)가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비후성 심근증 치료제 '아피캄텐'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는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이 바이오제약 기업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질환인 비후성 심근증(HCM)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심장 미오신 억제제 아피캄텐의 여러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MAPLE-HCM 임상시험 분석 결과, 아피캄텐은 폐쇄성 HCM 환자의 심장 구조와 기능 개선에서 현재 표준치료제인 메토프롤롤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에도 동시 게재됐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치료시에도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에서 발표된 분석 결과, 아피캄텐 투여 시 연간 새로운 심방세동 발생률은 1.5%로, HCM 환자의 예측 모델에서 예상되는 수준과 일치했다.
여러 임상시험에 참여한 463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 안전성 분석에서 아피캄텐은 위약과 유사한 부작용 프로파일을 보이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아피캄텐은 미국에서 규제 당국의 검토를 받고 있으며,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목표 결정일은 12월 26일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이토키네틱스 주가는 화요일 오전 현재 35.42% 상승한 47.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59.39달러, 최저가는 29.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