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 라인업 유출에 주가 하락

AMD가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한 가운데, 인텔도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 라인업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주목할 만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소식이 긍정적이지는 않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 라인업은 일부 개선사항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대만큼 큰 향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긱벤치의 한 항목에 따르면, 코어 울트라 300 시리즈 제품군 프로세서는 8개의 P코어와 12개의 E코어를 탑재했다. v6 싱글코어 테스트에서는 2,140점을, 멀티코어 테스트에서는 19,744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벤치마크 점수는 현행 코어 울트라 7 165K 라인의 평균 점수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기존 제품은 싱글코어에서 3,030점, 멀티코어에서 20,861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 낮은 점수는 양산 모델이 아닌 엔지니어링 샘플을 사용했고, 프로세서를 완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딜 관련 의견 분분

한편, 최근 미국 납세자들이 지원금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는 트럼프 딜에 대해 한 전문가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전문가는 미국인들이 해당 주식을 직접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는 IRS가 투자 계좌를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사회보장제도와 유사하거나 원래 그러한 목적이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주식의 배당금은 계좌로 재투자되어야 하며, 납세자들은 소득세 납부나 환급 용도로 주식을 매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인텔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26건, 매도 3건의 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1.14%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22.34달러는 현재가 대비 7.15%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