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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호환성 테스트 통과하며 돌파구 마련

2025-09-03 18:51:19
마블,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호환성 테스트 통과하며 돌파구 마련

마블 테크놀로지가 스트럭테라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메모리 확장 컨트롤러와 니어메모리 컴퓨트 가속기의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는 해당 제품군의 주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스트럭테라 플랫폼은 현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DDR4 및 DDR5 메모리와의 호환성이 검증됐다. 또한 업계를 주도하는 두 CPU 아키텍처인 AMD의 EPYC 프로세서와 인텔의 5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과도 호환된다.


이번 성과로 스트럭테라는 3대 주요 메모리 제조사와 선도적인 CPU 공급업체 모두와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통과한 유일한 CXL 2.0 제품군이 됐다.


마블은 이러한 광범위한 호환성으로 OEM 업체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시스템 설계에서 더 큰 유연성을 확보하고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맞춤형 실리콘 설계에 통합할 수 있도록 스트럭테라 지적재산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 전망에 대한 월가의 엇갈린 시각


마블 테크놀로지는 올해들어 시가총액이 42% 감소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3분기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추가 하락했다. 이에 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로젠블랫 증권의 케빈 캐시디는 데이터센터 ASIC 출하 조정으로 인한 매출 부진을 지적했으나,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블이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18개의 신규 ASIC 프로그램 파이프라인이 여전히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의 할란 서는 데이터센터와 통신사업 부문의 약세를 상쇄한 견고한 소비자 수요를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 변동성을 인정하면서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맞춤형 ASIC 이니셔티브를 전략적 성장 동력으로 꼽으며 장기적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더욱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마블의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맞춤형 실리콘 사업의 단기 성과 부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칩 생산을 준비하는 가운데 아마존에서의 성장 둔화와 콘텐츠 손실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주가 동향: MRVL 주식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0.17% 상승한 64.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