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엔비디아(NASDAQ:NVDA)의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 내 경쟁사 대비 실적을 종합 분석했다.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지위, 성장 전망을 살펴보며 업계 내 엔비디아의 성과를 점검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전통적으로 GPU는 PC 게임 등 컴퓨팅 플랫폼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됐다. 이후 GPU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동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로서 중요성이 부각됐다. 엔비디아는 AI GPU뿐 아니라 AI 모델 개발 및 학습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워크로드 처리를 위해 GPU를 연결하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가수익비율(P/E)은 48.66으로 업계 평균 대비 0.57배 낮아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41.53으로 업계 평균의 5.16배에 달해, 장부가 대비 고평가 상태로 보인다.
주가매출비율(P/S)은 25.49로 업계 평균의 2.21배 수준이며, 매출 실적 대비 다소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72%로 업계 평균보다 25.01% 높아 효율적인 자본 운용을 보여준다.
EBITDA는 319억4000만 달러로 업계 평균의 0.8배 수준이다.
매출총이익은 338억5000만 달러로 업계 평균의 1.03배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은 55.6%로 업계 평균 20.18%를 크게 상회했다.
부채자본비율(D/E)은 기업이 자산과 영업을 위해 사용하는 부채와 자본의 비율을 나타낸다.
엔비디아의 부채자본비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엔비디아는 경쟁사 대비 재무구조가 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자본비율이 0.11로 낮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엔비디아의 경우 P/E가 경쟁사 대비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보여준다. 높은 P/B와 P/S는 시장의 강한 기대감과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다. 높은 ROE는 효율적인 주주자본 운용을 보여주며, 낮은 EBITDA는 영업현금흐름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시사한다. 높은 매출총이익과 매출성장률은 업계 내 강력한 재무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