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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재고 급증은 경고신호 아닌 전략적 비축

2025-09-04 21:05:08
엔비디아 재고 급증은 경고신호 아닌 전략적 비축

엔비디아의 재고가 지난 분기 87억달러로 33% 급증했지만 이는 위험신호가 아닌 전략적 판단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미 이번 분기에 대부분 출하된 블랙웰 울트라(BWU) 칩에 대한 수요 급증을 예상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납기가 여전히 '개월이 아닌 분기' 단위로 측정되고 있다는 점은 AI 슈퍼사이클이 아직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JP모건 투자자 미팅에서 엔비디아의 IR 및 전략재무 담당 부사장 도시야 하리는 AI 지출 붐이 2년째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오버웨이트'와 목표가 215달러를 유지하며, 엔비디아의 재고 전략이 약세가 아닌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블랙웰 울트라와 루빈이 성장 동력 유지


현재 블랙웰 출하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BWU는 높은 가격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세대 베라 루빈 칩도 2026 회계연도 말 출시가 확정되며 지연설을 일축했다.


엔비디아의 공급망 파트너들은 현재 주당 1,000대 수준인 랙 출하량을 더욱 늘릴 준비를 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수출 승인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미국 정부가 H20 GPU의 대중국 수출을 승인하면서 최대 50억달러 규모의 잠재적 매출이 기대된다. 아직 주문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엔비디아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고를 확보해둔 상태다.


네트워킹 부문도 80%에 달하는 높은 장착률을 보이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아 AI 시장 지배력을 입증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재고 급증은 리스크보다는 AI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칩 공룡의 공격적인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