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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스텔란티스 캐나다 판매 부진...관세 여파에 소비 위축

2025-09-05 01:00:01
포드·GM·스텔란티스 캐나다 판매 부진...관세 여파에 소비 위축

미국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캐나다의 자동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월간 자동차 판매 통계를 집계하는 데로지어스 오토모티브 컨설턴츠에 따르면 8월 자동차 판매량은 1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캐나다 자동차 판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현재의 판매 부진은 미국과의 무역 불확실성과 함께, 캐나다 정부가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이 생산한 차량에 대해 부과한 보복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약화 뚜렷


데로지어스 오토모티브 컨설턴츠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자동차와 같은 고가 구매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 부진은 캐나다 경제가 2분기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2분기에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이는 1분기 연율 2% 성장에서 급격히 하락한 수치다. 2분기 경제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승용차와 경트럭 수출이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산업별 감소폭 중 가장 큰 수준을 기록했다.



GM 투자 매력도는


월가 18개 애널리스트들은 GM 주식에 대해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은 매수 12건, 보유 4건, 매도 2건이다. GM 주가 목표가 평균치는 59달러로, 현재가 대비 1.67%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