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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파문...인디애나주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계정 차단에 메타 고소

2025-09-05 17:30:20
동명이인 파문...인디애나주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계정 차단에 메타 고소

인디애나주의 파산전문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반복적으로 차단한 혐의로 메타(NASDAQ:META) CEO 마크 저커버그를 고소했다.


계정 차단 반복에 법적 대응 나선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는 영업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사용해왔으나, 지난 8년간 5차례나 계정이 차단됐다. 메타의 관리 시스템이 그의 계정을 플랫폼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사칭하는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이 누군가를 사칭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바로 마크 저커버그라고 주장했다. 그는 메타 플랫폼에 페이지 광고비로 1만1000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나, 계정이 차단될 때도 이 광고비는 계속 청구됐다.


그는 2017년부터 이 문제를 제기해왔으며, 법적 소장에 2020년의 이메일 교신 내용을 증거로 첨부했다. 또한 그는 메타 창업자를 향한 살해 위협부터 금전 요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화와 메시지를 받아왔다.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는 "전혀 웃을 일이 아니다. 내 돈을 가져가면서 이러는 건 참을 수 없다. 정말 화가 난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규제 압박 속 메타에 새로운 소송 직면


이번 소송은 메타가 사용자 계정 관리와 온라인 사기 대응과 관련해 강화된 감시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제기됐다. 최근 싱가포르 정부는 페이스북에서 발생하는 사기 행위에 대응해 메타에 더 엄격한 반사기 조치를 이행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2025년 4월,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CEO 마크 저커버그는 2022년에 모든 페이스북 사용자의 연결망을 초기화하려 했던 미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페이스북의 '문화적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번 인디애나 변호사의 소송은 메타가 플랫폼에서 사용자 신원과 계정 보안을 관리하는 데 있어 직면한 지속적인 과제를 부각시켰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