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G-III 어패럴 그룹(NASDAQ:GIII)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향후 실적과 매출이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사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25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9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6억1,326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 5억7,131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G-III 어패럴 그룹은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기존 4.15~4.25달러에서 2.55~2.75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2.90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전망도 31억4,000만 달러에서 30억2,000만 달러로 낮췄다. 수정된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 전망치 31억3,1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한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43~1.63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1.88달러를 하회한다. 매출은 10억1,000만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1억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모리스 골드파브 G-III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과 소매 파트너사들의 신중한 전망, 그리고 관세가 매출과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G-III 어패럴 주가는 금요일 5.8% 하락한 26.02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