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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APEC 정상회의 참석...무역갈등 속 시진핑과 회동 모색

2025-09-07 17:18:40
트럼프, 한국 APEC 정상회의 참석...무역갈등 속 시진핑과 회동 모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중요한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APEC 정상회의서 시진핑과 회동 모색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상장관들이 모이는 경주 방문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협력이 핵심이지만, 미국 관리들은 시진핑과의 양자회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한국 방문이 논의되고 있으며,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무역, 국방, 민간 핵협력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과 회담 가능성 시사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며 김정은과의 회동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회담을 가질 것이다. 그가 나와 만나고 싶어한다"고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이 김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베이징에서 맞이한 지 몇 주 만이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비판하면서도 이들 지도자들과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만 문제와 관세 정책 비판


지난달 트럼프는 무역, 기술,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진핑이 자신의 재임 기간 중 대만을 침공하지 않겠다고 개인적으로 보장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시진핑이 "당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약속했다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침공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주장하며 필요할 경우 무력 통일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대만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


이번 주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의 관세 전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정책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인도를 서방에 가깝게 끌어들이려 했던 수십 년간의 노력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볼턴의 발언은 모디가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푸틴, 시진핑과 만난 시점에 나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가 외교적 움직임을 더 넓은 전략적 맥락에서 고려하지 않아 시진핑이 '동방을 재편'할 수 있게 했다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도를 냉전 시대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하려던 서방의 수십 년간의 노력이 '산산조각' 났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