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램지 "30세 여성에게 8년 연인과 결별 조언...재정 무책임한 파트너 변화 없을 것"

재정 전문가 데이브 램지가 한 30세 청취자에게 파트너의 오랜 부실한 재정 관리를 이유로 장기 관계 정리를 조언했다. 그는 애정보다 가치관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램지 쇼 일요일 방송에서 청취자 로렌은 자신이 램지의 베이비 스텝을 6~7년간 실천해 부채를 갚고 비상금을 마련했으며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49세의 남자친구는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는 등 재정적으로 무책임한 행동을 지속했다. 로렌은 "8년간 재정 문제를 논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조언을 구했다.

램지와 공동진행자 레이첼 크루즈는 직설적으로 답변했다. 램지가 "그를 존중하지 않지 않느냐"고 묻자 로렌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크루즈는 돈뿐만 아니라 가치관의 불일치가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가치관이 충돌하면 결혼 생활에서 팀워크를 이루고 함께 인생을 즐기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램지는 수십 년간 형성된 패턴은 바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계속 논의했지만...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로렌에게 결정에 도움이 될 헨리 클라우드 박사의 '필요한 끝맺음'을 읽어볼 것을 권했다.

지난달에는 솔트레이크시티의 맬러리라는 여성이 결혼 1년이 지났지만 남편이 재정 상황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8월 램지는 스쿨 오브 그레이트니스 팟캐스트에서 루이스 하우스와의 대화에서 부를 움켜쥐는 리더들은 단기적 이익을 볼 수 있지만 결국 성장과 관계에 제약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