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선물 혼조세...핵심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

9일 오전 12시 36분(미 동부시간) 현재 미국 증시 선물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나스닥100 선물은 0.18%, S&P500 선물은 0.25% 상승한 반면, 다우존스 선물은 0.09% 하락했다.

이날 정규장에서는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0.27%, 나스닥 종합지수는 0.37%, 다우존스 지수는 0.43%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이제 핵심 물가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수요일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경우 전체 지수와 근원 지수 모두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7월 도매재고 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