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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램지 "부모가 성인 자녀 재정난 도와주기 멈춰야"...죄책감 유발하는 돈 요구 경고

2025-09-10 16:25:43
데이브 램지

개인재무 전문가 데이브 램지가 부모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잘못 사용하는 성인 자녀들을 더 이상 도와주지 말라고 촉구했다. 죄책감에서 비롯된 금전 요구는 잘못된 재정 습관만 강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성인 자녀의 재정 의존에 시달리는 부모들


27세 딸을 둔 대니엘은 화요일 KTAR 뉴스에 따르면, 딸과 사위가 안정적인 수입이 있음에도 수년간 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온 상황에 대해 램지에게 조언을 구했다.


대니엘은 "둘 다 괜찮은 직장이 있는데 돈이 어디로 가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손녀가 필요한 것을 못 가질 수 있다며 우리에게 죄책감을 주면서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죄책감 유발과 의존 조장 중단에 대한 램지의 냉철한 조언


램지는 단호한 조언을 했다. "딸과 사위가 책임감 있는 성인처럼 돈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할 시기가 한참 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무조건적인 금전 지원을 중단하고, 대신 성인 자녀들에게 재정 상담을 받고 예산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한 뒤에 도움을 주라고 권고했다.


또한 죄책감을 유발하는 요구에 대한 대응 방식도 제안했다. "손녀가 저녁을 못 먹을 수 있다고 하면, 집으로 데려와 맛있는 집밥을 먹이라고 하세요"라고 램지는 조언했다.


그는 장기적인 재정적 책임감을 키우는 방향의 지원만 하고, 의존성을 키우는 지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램지, 성인 자녀 재정 의존 조장하는 부모 경고


램지는 지난주 램지 쇼에서 부모의 과잉보호가 성인 자녀의 책임감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 청취자는 대학을 중퇴하고 월마트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며, 시급 14달러와 1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으면서도 집에서 무상으로 생활하는 19세 아들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다.


램지는 왜 더 일찍 근로 윤리를 가르치지 않았냐며 어머니를 추궁했고, 공동진행자 존 델로니 박사는 부모가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10대의 책임감 부족이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두 진행자 모두 문제의 핵심은 잘못된 돈 관리가 아닌 부모의 과잉보호라고 강조하며,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명확한 경계를 설정할 것을 조언했다.


7월에는 한 청취자가 아버지가 자신의 재정난을 딸들의 탓으로 돌린다고 호소했고, 램지는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한계를 설정하고 자녀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학자금 대출 부담을 지우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연봉 18만 달러를 벌면서도 월급날까지 빠듯하게 생활하고 대출 탕감에 의존하는 성인 자녀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램지는 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나쁜 습관만 강화시킨다고 경고하며, 재정적 책임감을 가르치는 건전한 방법으로 자신의 '매칭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