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현재 거래에서 알파벳(NASDAQ:GOOG) 주가는 0.27% 하락한 239.3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한 달간 17.99%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54.02% 상승했다. 현 시점에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주들은 이 주식이 고평가된 것은 아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과거 데이터, S&P 500과 같은 지수나 업종 전체의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미이며, 주식이 고평가됐을 수 있다는 신호다. 또한 투자자들이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 만든다.
알파벳의 PER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서비스 업종의 평균 PER 51.69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이는 해당 주식이 경쟁사들보다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현재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PER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도구지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동시에 성장 전망이 약하거나 재무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또한 PER은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동향,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