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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차징, 나스닥 상장유지 요건 충족...영국서 충전소 사업 확대

2025-09-12 00:52:24
블링크차징, 나스닥 상장유지 요건 충족...영국서 충전소 사업 확대

전기차 충전기업 블링크차징(NASDAQ:BLNK)이 나스닥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했다는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나스닥은 지난 9일 블링크차징이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했음을 공식 통보했다. 이로써 상장 유지와 관련된 문제가 해소됐다.


이와 함께 블링크차징은 전날 영국 최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업체인 파우아(Pau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우아는 영국의 기업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제휴로 블링크차징은 파우아 네트워크에 850개 공공 충전소와 약 3,500개의 커넥터를 추가했다. 이로써 파우아의 전체 네트워크는 6만7,00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파우아 플랫폼에 블링크차징의 영국 충전소가 통합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충전기 가용 여부, 커넥터 유형,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이나 카드, 계약 없이도 블링크차징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기업 차량과 개인 전기차 소유주 모두의 충전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링크차징 유럽 총괄 매니징 디렉터인 알렉스 칼난은 "파우아 생태계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기업과 개인 운전자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우아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나이얼 리델은 "이번 제휴는 법인 차량 운전자들에게 재생에너지와 안정적인 충전을 더욱 쉽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파워를 제공하고, 전기차 전환을 망설일 이유를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크차징은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지방자치단체, 기업, 부동산 개발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교통 전기화 가속화라는 회사의 장기 목표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블링크차징 주가는 14일 1.77% 상승한 1.14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저가는 0.63달러, 최고가는 2.31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