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블링크차징(NASDAQ:BLNK)이 웨스트요크셔 광역당국(WYCA)과 141만 파운드(약 190만 달러) 규모의 지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1단계 구축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월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15년 계약은 웨스트요크셔 지역 5개 지방의회와 체결됐으며, 영국 정부의 지방 전기차 인프라 시범기금(LEVI)을 통해 일부 자금을 지원받는다.
LEVI 프로그램은 지방정부가 공공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차공간이 없는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광역당국의 2038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을 통해 웨스트요크셔 전역에 716기의 블링크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전기는 지역의 다양한 충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표준형(3.7kW-8kW), 급속(8kW-49kW), 초급속(50kW-149kW) 충전기가 혼합 설치된다.
키어 메이더 영국 정부 차관은 "LEVI 기금 지원으로 웨스트요크셔 주민들이 곧 지역 전역에 설치될 수백 개의 새로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이동 중 충전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기에 더해 운전자들의 비용도 절감하고 있다. 일부 신형 전기차에 대해 최대 3,750파운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와 가정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영국 전역에서 더 많은 가정이 전기차를 저렴하게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블링크차징은 리치먼드시와도 최첨단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가 동향: 블링크차징 주가는 월요일 발표 당시 10.25% 상승한 2.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고가인 2.31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