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슈퍼마이크로·테슬라·리졸브AI 등 5개 종목 주목

목요일 S&P 500과 나스닥 100을 포함한 미국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임박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으로 몰렸다. 인플레이션 상승과 실업수당 청구 증가 등 우려스러운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연준이 노동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S&P 500은 0.85% 상승한 6,587.47에, 나스닥은 0.72% 오른 22,043.07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6% 급등한 46,108에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79.52% 폭등하며 10.52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10.70달러, 최저가 7.42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변동폭은 0.51달러에서 10.70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2.85% 하락한 10.2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 급등은 카즈 네자티안을 신임 CEO로 선임하고, 공동창업자인 키스 라보이스와 에릭 우가 이사회에 복귀하며 라보이스가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0.09% 소폭 상승한 43.9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44.51달러, 최저가 43.46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변동폭은 17.25달러에서 66.44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4.14% 상승한 45.77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솔루션의 출하를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엔비디아 HGX B300 시스템과 GB300 NVL72 랙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어도비 주가는 0.11% 상승한 350.5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355.25달러, 최저가 347.16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변동폭은 330.04달러에서 587.75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2.8% 상승한 360.31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5.31달러로 시장 예상치 5.18달러를 상회했으며, 분기 매출은 59.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59.1억 달러를 웃돌았다.

테슬라

테슬라 주가는 6.04% 상승한 368.8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368.99달러, 최저가 347.60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변동폭은 212.11달러에서 488.54달러다. 중국에서 모델Y L의 주문량이 12만대를 넘어서면서 11월까지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리졸브 AI

리졸브 AI 주가는 8.64% 상승한 6.7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7.37달러, 최저가 6.51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변동폭은 1.07달러에서 10.76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5% 하락한 6.45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새로운 비주얼 서치 도구를 출시했으며, AI 섹터 경쟁사들과 비교해 상당한 밸류에이션 갭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