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15일(현지시간)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는 '중립' 구간을 유지한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를 주시하는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는 6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S&P500, 나스닥100, 다우존스 등 미국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조만간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험자산 매수에 나섰다.
이러한 랠리는 부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8월 미국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9%로 가속화됐으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3000건으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로거(NYSE:KR)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러브삭(NASDAQ:LOVE)은 2026 회계연도 GAAP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고 매출 전망을 축소하면서 주가가 약 15% 하락했다.
S&P500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소재 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에너지 업종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617포인트 상승한 4만6108.0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85% 오른 6587.47에, 나스닥 지수는 0.72% 상승한 2만2043.07에 마감했다.
후이즈홀딩(NASDAQ:HUIZ)은 금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목요일 기준 공포탐욕지수는 이전 수치 49.9에서 52.9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심리가 높아지면 주가에 하락 압력이 가해지고, 탐욕심리가 높아지면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극도의 공포)에서 100(극도의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