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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슬랙 제소 이후 오피스앱에서 팀즈 분리...EU 반독점 제재 피해

2025-09-12 21:46:38
MS, 슬랙 제소 이후 오피스앱에서 팀즈 분리...EU 반독점 제재 피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에서 팀즈 플랫폼을 분리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면서 EU의 대규모 반독점 제재를 피하게 됐다.


팀즈 분리 약속 이행에 EU 승인


EU는 금요일 MS의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팀즈를 인기 생산성 앱에서 분리하기로 한 약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MS는 2024년 유럽위원회가 팀즈와 오피스 제품의 '남용적' 번들링으로 경쟁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따른 대규모 반독점 제재금을 면하게 됐다.


MS는 팀즈를 제외한 오피스365와 마이크로소프트365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들도 팀즈가 제외된 제품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또한 MS는 팀즈와 경쟁 플랫폼 간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사용자들이 팀즈의 데이터를 대체 제품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U는 팀즈의 경쟁사인 슬랙(세일즈포스 소유)이 제기한 불만 이후 2023년 7월 MS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애플·메타·MS, EU 신규 규제에 적응


이번 사태는 빅테크 기업들이 EU 규제에 대응하는 광범위한 흐름의 일부다. 2025년 7월 애플은 앱스토어 규칙과 수수료 변경을 수용하면서 EU의 일일 과징금을 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달 메타는 새로운 규제의 '실행 불가능한 요구사항' 때문에 EU에서 정치, 선거, 사회 이슈 관련 광고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4월 초 MS는 빅테크 규제를 위한 주요 법안인 디지털시장법(DMA)을 포함한 유럽 법률 준수를 약속했다. 이번 생산성 앱에서 팀즈를 분리하는 결정은 MS의 EU 규제 준수를 위한 또 다른 조치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MS는 모멘텀 점수 73.36%, 성장성 등급 97.84%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