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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2가지 상승 모멘텀 있다

2025-09-12 22:30:57
테슬라 주가,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2가지 상승 모멘텀 있다

저명한 투자자이자 테슬라(NASDAQ:TSLA) 비평가로 잘 알려진 게리 블랙이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의 잠재적 상승 요인 2가지를 제시했다.


3분기 인도량과 로보택시 진전이 호재될 수 있어


블랙은 X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가까운 미래에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두 가지 요인을 언급했다. 그는 3분기 인도량과 테슬라 로보택시의 안전 모니터 제거 가능성을 촉매제로 꼽았다.


첫 번째 상승 요인으로 블랙은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 43만2000대를 크게 웃도는 4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9월 30일 종료되는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만료를 앞두고 4분기 수요가 3분기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 그는 일론 머스크 CEO가 연말까지 오스틴과 베이 에어리아에서 로보택시의 안전 모니터를 제거할 것이라고 예측한 점을 언급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며 2026년 시장 확대의 길을 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블랙은 이를 '중요한 긍정적 촉매제'로 평가했다. 그는 두 시험 시장에서 운영되는 로보택시가 150대를 넘지 않으며 모두 원격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블랙은 또한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만료 이후 4분기에 출시될 더 저렴한 모델 Y가 전체 시장 규모(TAM)를 크게 확대하지 않는 한 긍정적 요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 하락과 자율주행 우려가 테슬라 발목


블랙이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회사가 전기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다. 이달 초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이는 회사의 판매와 시장 지배력 하락을 보여준다.


더불어 로스 거버를 포함한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레벨 4와 레벨 5 자율주행 달성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는 FSD와 옵티머스의 확장이 테슬라 마스터플랜 파트 4의 핵심이라고 밝혔으며, 옵티머스가 테슬라 미래 가치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1조 달러 보상 패키지 발표 이후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의 의미를 조용히 변경했다. 흥미롭게도 테슬라의 보상 패키지 마일스톤에는 FSD 구독자 1,000만 명 확보와 로보택시 100만 대 배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FSD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제시되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