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나스닥(Nasdaq Inc., NASDAQ:NDAQ)의 주가가 현재 9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45%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0.77% 하락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28.17% 상승했다. 단기 실적이 불안정한 가운데 장기 실적이 양호한 상황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PE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과거 데이터, S&P 500과 같은 지수나 업종 전반의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높은 PER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는 의미로, 주가가 고평가됐을 수 있다. 다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투자자들이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해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증가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 한다.
나스닥의 PER은 자본시장 업종의 평균 PER인 136.48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동종 업계 대비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의미일 수 있으나, 주가가 저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PER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도구지만,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성장 전망이 약하거나 재무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또한 PER은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동향,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