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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조사 압박 속 백악관 접촉 늘려

2025-09-15 14:09:01
유나이티드헬스, 조사 압박 속 백악관 접촉 늘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UNH)가 민형사상 조사를 받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 리스크가 커지면서 UNH 주가는 연초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미 법무부(DOJ)는 유나이티드헬스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서 환자의 건강 위험도를 부풀려 정부로부터 더 많은 보험금을 받아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메디케어 청구 규정 변경으로 유나이티드헬스의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메디케어 문제 해결 나선 유나이티드헬스


2025년 5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유나이티드헬스 경영진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과 고위급 회동을 이어왔다. 스티븐 헴슬리 CEO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만났고, 메디케어 감독관인 크리스 클롬프와 만찬을 갖고 청구 및 혜택 관행에 대해 논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사에 대해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이러한 만남의 시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유나이티드헬스는 2025년 상반기 로비 예산을 770만 달러로 두 배 늘렸다. 트럼프 측 모금책임자인 브라이언 발라드와 전 법무부 관리 제시 파누치오 등 트럼프 측근들을 영입했다. 또한 UNH는 법률팀을 교체해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인 로버트 주프라와 설리반&크롬웰의 법률팀을 선임했다.


한편 회사는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을 추진했으나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정책 변화와 더욱 엄격해질 청구 감독이 유나이티드헬스의 재무 전망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UNH 투자의견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장기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UNH 주식은 17개의 매수, 2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331.6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9%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