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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알테라 지분 매각 완료...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2025-09-15 22:11:39
인텔, 알테라 지분 매각 완료...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인텔(NASDAQ:INTC)이 알테라 사업부의 지분 매각을 완료하면서 12일 주가가 상승했다. 2025년 4월 14일 체결된 이번 거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9월 12일 최종 마무리됐다.


계약에 따르면 실버레이크가 알테라의 51% 지분을 약 33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인텔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양측은 새로 설립된 유한책임파트너십에 각자의 지분을 출자하고 수정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인텔의 2025년 3분기 실적에는 6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의 알테라 실적이 포함되며, 이후에는 소수지분에 대해 지분법 회계처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알테라는 8억1600만 달러의 매출과 55%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영업비용은 3억5600만 달러였다. 인텔은 알테라 분리에 따라 2025년 조정 영업비용 목표를 170억 달러에서 168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6년 목표는 160억 달러를 유지했다.


인텔은 2025년 GAAP 기준 영업비용을 약 219억 달러로 예상하며, 2026년에는 190억 달러를 전망했다. 주식 보상, 구조조정, 인수 관련 항목을 조정한 영업비용은 2025년 168억 달러, 2026년 16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은 인텔이 중대한 구조적 변화와 재정적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 정부가 상당한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나스닥 종합지수의 15% 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8월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칩스법 보조금을 57억 달러 규모의 지분으로 전환해 정부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업체의 전략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정부의 투자가 2분기에 3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파운드리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계약은 워싱턴에 5년간 유효한 워런트를 제공해, 파운드리 지분이 51%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주당 20달러에 추가로 5%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새로 임명된 립부 탄 CEO는 사업 안정화를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그는 인텔의 인력을 7만5000명으로 줄이고 파운드리 부문에 별도 이사회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6년까지 14A 공정에서 주요 고객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알테라 매각은 인텔이 반도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과 큰 손실에 직면한 가운데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을 간소화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주가 동향: 12일 장 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1.45% 상승한 24.4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