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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워너브러더스, 최고의 투자 종목"...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인수설 부각

2025-09-16 09:53:00
벤치마크

벤치마크의 매튜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의 잠재적 인수설이 제기된 가운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해리건은 WBD를 '벤치마크의 최고 투자 아이디어'로 유지하면서, 유기적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목표주가 18달러를 제시했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현 주가 대비 4.6%의 하락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9월 11일 목요일 장 마감 후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합병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에 대한 현금 인수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양사 주가는 급등했다. WBD 주가는 금요일 16.7% 상승해 52주 신고가인 19.33달러를 기록했고, PSKY는 7.6% 상승해 사상 최고가인 18.87달러에 도달했다.



해리건의 WBD 낙관론 배경


해리건은 데이비드 엘리슨 CEO가 이끄는 파라마운트의 인수 제안 소식 이후 WBD 주식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안이 소니(SONY), 넷플릭스(NFLX), 애플(AAPL), 아마존(AMZN) 등 다른 미디어 거대 기업들의 경쟁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NFL 중계권을 포함한 강력한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통적 TV 네트워크의 쇠퇴를 관리하면서 스트리밍으로 전환하는 데 파라마운트가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규제 측면에서는 엘리슨 가문의 정치적 연줄과 CBS가 유일한 방송 네트워크라는 점을 들어 거래에 대한 규제 저항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CNN과 CBS 뉴스 간의 상당한 비용 절감 기회로 인해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합병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WBD 분할 계획에 대한 해리건의 견해


해리건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2026년 2분기까지 두 개의 상장사로 분할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분할 전에 인수 제안이 나올 경우 분할과 관련된 세금 문제로 인해 잠재적 인수자들의 시급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설될 워너브러더스와 디스커버리 글로벌 주식은 현재 주가가 예상 실적 성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튜디오와 HBO 맥스가 5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선형 TV 쇠퇴 관리와 새로운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리건의 현재 목표주가 18달러는 2027년까지의 전망을 기반으로 한 보수적인 추정치로,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와 HBO 맥스의 전체 수익을 아직 포함하지 않은 수준이다. 대안적인 부문별 합산 평가는 20달러다.



WBD 투자의견 현황


증권가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장기 전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WBD 주식은 6개의 매수와 7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평균 목표주가는 14.1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4.9%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연초 이후 WBD 주식은 78.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