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대만 TSMC(NYSE:TSM)가 환경 및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결과물로 자체 꿀 브랜드 '지미'를 출시했다.
TSMC가 대만 내 제조시설 주변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 리버티타임스는 일요일 보도를 통해 이로 인해 꿀벌과 은빛망둑, 반딧불이 등 토착종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TSMC의 기업지속가능성 수석부사장 호리메이는 지난 금요일 '2025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성 엑스포 - 공동번영x성장 포럼'에서 이러한 성과를 강조했다. TSMC의 생태계 통합 노력으로 꿀벌 서식지에 적합한 식물종 복원에 이어 꿀벌이 생태계로 돌아왔다.
TSMC는 현재 지역 양봉업자들과 퉁하이대학교와 협력해 TSMC 전용 꿀 '지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은빛망둑과 반딧불이 같은 토착종이 돌아온 것은 생태계 균형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리메이는 물 사용이 많은 반도체 산업에서 TSMC의 자원 보존 성과도 강조했다. 회사는 전문화된 자원 관리 덕분에 신규 시설의 물 재활용률이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 계획으로 제조 폐기물이 줄어 TSMC의 전체 폐기물 재활용률은 약 97%에 달한다.
TSMC의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 노력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1월에는 MTR 카본캡처와 협력해 대만 타이중 제로폐기물 제조센터에 폴라리스 멤브레인 탄소포집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는 TSMC 용매 소각시설의 배출가스를 처리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러한 노력은 반도체 산업의 환경 영향 측면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은 전력망 부담과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TSMC는 환경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모범을 보이며, 기술 발전과 환경 책임의 균형이 가능함을 입증하고 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TSMC는 품질 면에서 95퍼센타일, 가치 면에서 42퍼센타일을 기록해 혼조된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