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압테보 테라퓨틱스(NASDAQ:APVO)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의 획기적인 임상시험 결과 발표 후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6.10% 상승한 2.06달러를 기록했다.
시애틀 소재의 이 바이오테크 기업은 1b/2상 레이니어(RAINIER) 임상시험의 코호트 3에 참여한 모든 환자가 완전관해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강력한 항암치료를 견디기 어려운 초진 AML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플레타미그를 베네토클락스와 아자시티딘과 병용 투여하는 치료법을 시험하고 있다.
모든 레이니어 코호트에서 용량 제한 독성이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은 발생하지 않았다.
마빈 화이트 CEO는 "코호트 3의 결과는 1차 AML 치료에 대한 기대치를 바꿀 만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1차 AML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표준 치료법은 레이니어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것보다 낮은 관해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참여 환자의 40%가 예후 개선의 주요 지표인 미세잔존질환 음성 상태에 도달했다.
더 높은 용량 수준에서 코호트 4의 등록이 진행 중이며, 4분기에 학회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APVO는 1개월 최고치인 2.07달러에서 어제 종가 1.41달러까지 약 31.9% 하락했다. 지난 1년간 98.84% 하락했으며, 2025년 들어서는 98.36% 하락했다.
이 임상단계 기업의 52주 주가 범위는 1.32달러에서 381.10달러이다. 시가총액은 464만 달러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398만 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