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리게티 컴퓨팅(NASDAQ:RGTI)이 대규모 양자 네트워킹 계약 체결 소식에 목요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내용
리게티는 네덜란드 양자기술 스타트업 큐폭스와 협력해 초전도 양자 네트워킹을 발전시키는 3년간 5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미 공군연구소(AFRL)로부터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게티는 자사의 초전도 큐비트 칩과 큐폭스의 단일광자 마이크로파-광학 변환기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는 큐비트와 광자 간 얽힘 상태를 생성하기 위한 것으로, 분산 양자 컴퓨팅과 안전한 양자 인터넷 구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AFRL 지원금은 세 가지 주요 R&D 목표를 지원한다. 큐비트-변환기 인터페이스 최적화, 멀티칩 양자 프로세서 확장, 상온에서 광섬유를 통한 장거리 양자상태 전송 시연이 이에 해당한다.
리게티의 수보드 쿨카르니 CEO는 "리게티의 초전도 큐비트 설계, 제작, 운영 분야 리더십과 큐폭스의 세계적 수준의 변환 기술, 그리고 AFRL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양자시스템 전문성이 결합돼 초전도 양자 네트워킹을 발전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풀스택 양자컴퓨팅의 선구자인 리게티는 자체 개발한 멀티칩 프로세서, 클라우드 서비스, 온프레미스 QPU를 통해 확장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양자 컴퓨팅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게티 주가는 연초 대비 약 68% 상승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목요일 리게티 컴퓨팅 주가는 16.98% 상승한 25.7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