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천연가스 선물, 예상외 재고 데이터로 급락

미국 천연가스 선물이 목요일 5% 이상 하락하며 3달러 선 아래로 후퇴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9월 12일 기준 가동 가스 저장량이 900억 입방피트(Bcf) 증가해 3,433Bcf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후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78Bcf 증가를 예상했으나, 이번 데이터는 천연가스 수요가 예상보다 낮았음을 시사한다.
해당 원자재 저장량은 전년 동기 대비 4Bcf 감소했으며, 이 시기 5년 평균인 3,229Bcf보다 204Bcf 높은 수준이다.
기온 상승에도 천연가스 하락이번 예상치 못한 데이터는 9월 남은 기간 동안 예상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는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내트가스웨더는 보고서에서 "미국 내륙 대부분 지역이 화씨 80도 중반에서 100도의 매우 따뜻하거나 더운 최고기온을 보이면서 향후 7일간 전국 수요가 평소보다 다소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반응은 상당한 재고량을 고려할 때 따뜻한 날씨만으로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